퇴직3 나의 퇴직이야기 세번째_ 실업급여 퇴직을 얘기한지 벌써 2주가 흘렀다.그 사이 부장님은 어찌나 많은 일을 주는지..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남겨진 본인 걱정 뿐이시다.ㅋㅋㅋㅋㅋ칭구한테 얘기했더닠ㅋㅋㅋㅋㅋ어.쩌.라.고본인 일은 제발 알아서 해결하시길.. 어쩔마인드로 한달을 버티라고 했다.그 와중에 4월 달 일까지 하고 가면 안되겠냐는 뉘앙스월급 더 주실건가욤?말이라도 이쁘게 했으면 도와주기라도 할텐데, 이건 뭐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더라그래서"제가요? 제가 4월달 진행하는 걸 해요?"라는 말이 튀어나와버림...그랬더니 대답이 더 가관"그건 나도 모르지"그럼 누가 안단 말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.. 진짜 좋게 좋게 나가기로 한 내 마음에 제발 돌을 던지지 말아줘법인회사인 여기는 실업급여는 전혀 안해준다.실업급여 자체.. 2025. 3. 12. 나의 퇴직이야기 두번째_ 물경력 *나의 퇴직이야기 두번째_ 물경력지금까지 살면서 물경력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, 처음 써봤다.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참 잘만들었따.지금 내 상황에 아주 적합하거든..처음 판촉업체에 입사 했을때. 난 엑셀을 아예 쓸 줄 몰랐다.소위 말하는 낙하산이라고 하는데, 맞지 뭐.. 낙하산으로 들어왔닼ㅋㅋㅋㅋ진짜 쌩 초짜로 입사해서 인수인계 받고,(그래도 인수인계 해주는 대리가 처음엔 친절했음. 나중엔 아예 나한테 일 다주고 회사 놀러다님)집에가서 계속 반복하고, 공부하며 초반을 버텼다.초반에 담당 부장님은 나한테 못하겠음 못하겠다고 얘기해라. O대리한테 더 해달라고 얘기해야 된다.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대놓고 무시...진짜 자존심에 스크레치 엄청나면서"저 할수있어요. 안부르셔도 되요. 지금도 혼자서 하고있는데요?.. 2025. 3. 7. 30대 중반을 바라보며 퇴사, 퇴직을 결심하다. 나의 퇴직이야기 첫번째_ 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 1. 회사가 너무 멀다- 우리집은 강북, 회사는 남양주 아무리 4호선이 뚫렸다고 한들, 시간 무시 못하더라.시간뿐인가... 처음에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도 안됐다..거리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이 어마무시..200원, 300원 걍 쭉쭉 붙더라.지하철에서 버스 갈아타면 또 추가금이 들고 들고 또 들고~ 지금은 남양주도 기후동행카드 가능함!그 전에는 k-패스로 얼추 소소하게 환급받음! 2. 연봉제일 큰 부분이다. 경기가 안좋은건 뭐 다들 알고, 동결 2년도 말이 안되는데, 삭감이라니..ㅎㅎ나이가 있어서 삭감이어도 다녀라..라는 의견이 많았다.물론, 나도 너무 고민되는 부분이었다.경기가 너무 좋지않으니, 내가 당장 나가서 지금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?? 부터 시.. 2025. 3. 4. 이전 1 다음